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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73주년 여순 10·19사건 위령제, 구례군에서 열려

노진표 | 2021/10/22 15:23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여순사건 희생자를 추모하는‘제73주년 여순 10·19사건 위령제’가 오늘(22일) 구례군 현충공원에서 열렸습니다.

73년 만에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된 해이기에 더욱 뜻깊은 의미가 있는 이 날 행사는 1부 위령제, 2부 추모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날 구례군 현충공원에는 여순사건 희생자 유가족과 김순호 구례군수, 서동용 국회의원, 유시문 구례군의회 의장, 김영훈 구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이규종 여순사건 구례유족회장이 제73주년 여순 10·19사건 위령제에서 현화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례군>

위령제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으며, 행사장 안팎의 유가족들은 여순사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포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편, ‘여순사건 특별법’은 지난 6월 제정됐으며, 내년 1월 시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진상조사와 여순사건 위령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1-10-22 15:23:40     최종수정일 : 2021-10-22 15: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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